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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창고에서 3년 동안 서해안의 바닷소금을 도자기 항아리에 담아 보관합니다. 이 기간 동안 중금속 성분이 포함된 소금물이 소금에서 점차 스며 나옵니다.
해염에서 추출한 소금물은 적절한 폐기를 위해 특정 절차를 거칩니다. 해염에는 아직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잔류 소금물과 중금속이 있으므로, 불완전한 처리를 피하기 위해 강렬한 열을 통한 철저한 처리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냄비 안의 소금을 철저히 으깬 후, 오염이 없는 산간 지역에서 가져온 노란 점토로 유연한 혼합물을 만들어 냄비 입구를 봉인합니다. 그런 다음, 냄비는 태양염을 생산하는 데 전용된 철로 안에 조심스럽게 쌓입니다.
첫 번째 로스팅 과정을 완료하고 "소금 기둥"을 얻은 후, 그라인더에 넣어 가루로 만듭니다. 이 단계는 이후의 두 번째에서 여덟 번째 로스팅 사이클을 준비합니다.
첫 번째 사이클의 소금을 볶고 갈아낸 후, 다시 냄비에 넣고 황토로 봉하고 철로에 쌓아 소나무 장작으로 다시 볶습니다. 이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총 8번 반복합니다. 이 순서를 완료한 후에야 마지막 9번째 고온 처리 단계로 넘어갑니다.
결정적인 9번째 로스팅 사이클 동안 수천 도의 강렬한 열을 견딜 수 있는 특수 설계 고온로가 사용됩니다. 각각 약 2억 원의 비용이 드는 이 전용로의 수명은 약 2~3년입니다. 정기적으로 로를 교체해야 하며, 이는 바닷소금 생산 공정에 관련된 상당한 비용에 기여합니다.
열을 1,700도 이상으로 올리면 바닷소금이 격렬하게 끓어 녹은 금속처럼 완전히 녹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금에 남아 있는 불순물은 제거된다고 합니다.